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탄 공유자전거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려고요~
저희 동네에는 원래 공유자전거가 없고 킥보드만 있었어요.
킥보드는 좀 위험하고 안정성이 없어서 잘 이용하지 않았어요.
한번 타봤는데 20km의 속도로 달려도 엄청 빠르게 느껴지고
안정적이지 않다보니 작은 파임이나 요철에도 많이 흔들려서 엄청 무서웠어요.
저는 겁쟁이거든요^^
그런데 저희 동네에 어느 샌가 공유자전거가 생겼어요!!
그래서 엄청 즐거운 마음으로 한번 타보려고요!
자전거에
이렇게 친절하게 첫3번무료 라고 적혀있어요!
얼마를 타턴 3번이 무료는 아니구요
5분동안이예요!
그래도 5분정도 타면 꽤 이동하는거고 기분전환하기에도 너무 좋아서 타보기로 했답니다.
일레클 어플을 깔아주셔야 합니다.
전기자전거는 처음타봐요.
공유자전거는 전부 전기자전거더라구요?
오르막길도 슝슝 잘 간다고 알고 있었어요.
정말 그럴까? 하고 오르막길도 가봤는데 정말 힘안들이고 재밌게 탔어요!
처음에는 페달을 좀 밟아야 앞으로 나가는데 이게 생각보다 슝~하고 나가서 느낌이 좀 어색했어요.
속도가 떨어진다 싶으면 페달을 밟으면 돼요!
빨리 돌리면 그만큼 속도도 올라가는 것 같긴하지만 일정속도까지만 올라가는 것 같아요.
천천히 페달을 밟으면서 주변경치 구경하기 딱 좋더라구요.
가장 좋았던 건 바구니예요!
저는 바구니달린 자전거를 선호하는 편이예요.
엄청 빨리 달리는 사람도 아니고
가방을 자주 메다보니까 이렇게 바구니가 있으면 어깨가볍게 라이딩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엄청 신기한게 핸들을 이리저리 돌려도 바구니는 그대로 있어요.
이게 뭔가 어색하면서 엄청 신기했어요.
오르막길 오를 때보다 바구니가 흔들리지 않는걸 봤을 때
전기자전거를 타고 있구나 싶은 느낌을 받았어요!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타보려고요.
시간이 촉박할 때 엄청 유용할 것 같아요.
* 하차는 지정된 곳에서만 가능하답니다. *
처음에 탔을 때 5분이 되면 안되는 줄 알고 숫자 4가 뜨자마자 얼른 내렸어요.
그런데 두번째 탔을 때 지정된 장소를 못찾아서 5분이 됐는데
정말 딱 5분까지는 할인이 되더라구요?
1분이라도 더 오래타면 재밌고 알찬 느낌 받을 수 있으니까
더 오래 재밌게 타보아요~
4분정도 타고 1,100원이 나왔는데
첫3번무료 쿠폰을 적용하니
결제금액이 0원이 됐어요!
여러분도 3번정도 재밌고 알차게 라이딩해보세요!
출퇴근할 때 일레클을 이용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더 자세하게 가격을 알아봤었어요.
공유자전거는 패스도 있다고 해서요!
1시간, 한 달 10회, 한달, 겨울동안 매일
이렇게 4가지의 패스가 있는데 다 가격이 달라서
본인의 상황에 맞게 정기이용권을 구매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아요.
서울이나 용산같은 곳은 아예 임대도 해주더라구요?
여기는 …
하핫 아직 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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