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살리기

집에 다육이들로 꽉 찼던 때가 있었죠...
하지만 다육이들은 다 입양보내졌습니다.
남은 몇 다육이들은 시름시름 앓고 있엇죠..

그래서 제가 나서기로 했습니다!

[다육이 살리기&입양보내기 PROJECT]

좀 더 인플루언서 같은 모습을 연출하기 위한 하얗고 감각적인 뒷배경을 둬봤습니다.

일단 다육이 상태가 많이 좋지않습니다.
푸릇푸릇 탱실탱실해야하는데 시름시름앓고 여기저기 멍도 들고 상처도 잇어요ㅠ

아래쪽에 잘보시면 뿌리쪽잎들은 거의 다 말라있죠ㅠㅠ
잎들에 상처들이 한두개가 아닌 상태입니다.
많이 안타까워요ㅠㅠ

상태가 엄청 심각하다
이정도는 아닌것같지만 그래도 제가 알고있는 탱탱한 다육이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필요해보입니다.

저는 다육이에 대해서 1도 모릅니다.
아는게 거의 없죠.

지금상태가 어떤 이유로 발생한 건지도 잘 몰라요..
아마 제가 찾아본것을 토대로 추리해보자면 물을 너무 많이 줘서 그런것같습니다!

일단 뿌리쪽 마른 잎들은 전부 제거했습니다.
엄청 많네요...
탱탱하던 잎들이 이렇게 말랐으니..
가만?
이렇게 잎이 마른다는건 물을 적게 줘서가 아닐까요..?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섣부른 진료는 다육이를 더 망칠수도 있으니까요..
우선은 급한 처치는 해뒀습니다.
요새 비가 엄청 와서 해를 보지못했고 저희집에 해가 잘드는것도 아니어서ㅠㅠ
잘 회복될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해서 다육이 상태를 업로드 해보겠습니다.

많은 다육맘들의 정보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