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게 된 직장인입니다.
저에게는 선물받은 아이패드가 하나있어요.
기계치라 정확히는 모르지만 아이패드 9세대인 걸로 알고 있고 풀세트로 선물을 받았습니다.
아이패드랑 매직키보드를 사용중에 있습니다.
사실 아이패드를 가지고 싶었던 이유는 제가 공부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같고 요즘 환경문제가 심각하다보니 나무들을 아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는 생각도 했었어요.
종이책을 사용하는 대신에 좀 더 친환경적인 모바일종이로 공부를 해보자!
나는 정말 환경도 생각해서 공부하는 대단한 사람이야.
라는 느낌을 많이 가지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를 사기에는 저는 돈이 아무것도 없었던 사회초년생이였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 때는 더 없었죠.
지금까지도 제 핸드폰에는 당근마켓이 깔려있어요.
언제는 괜찮은 중고상품 하나 올라오면 사려고요.
그렇지만 또 막상 괜찮은 상품인 것 같아서 사려고 하면 마음속에서 벽이 하나 생겨요.
그러면 이제 못사는거죠.
그 벽을 올라가기 위해서 수 많은 고민들을 해야하는데 그게 결국에는 포기로 끝나거든요.
쨋든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어린이날 선물처럼 저에게 아이패드가 생겨버렸어요.
거기다가 매직키보드까지요.
아이패드가 없었을 때는 정말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생기고 나니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익숙하지 않아서 불편했고 그렇다보니 사용하는 횟수가 적어지고 제 눈에서 사라지게 되더라고요.
공부하려고 아이패드를 산다는 사람들은 정말 많지만 그걸 지키고 잘 활용하는 사람은 정말 잘 없는 것 같아요.
아이패드 키보드를 고민하게 된 계기
그래서 결국 내가 왜 아이패드 키보드를 고민하게 되었느냐?
저는 이제 또 한번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이예요.
어떤 마음이냐면, 블로그를 제대로 된 부업거리로 만들고 본업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어서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만들거라는 마음가짐입니다.
마음을 먹는다는 일도 어렵지만 그러고 나서 실천하기까지도 정말 어려워요.
정말 많은 동기부여 영상들을 봐왔지만 그냥 보기만 했지 이 때까지 꾸준하게 실천한 일은 없었거든요.
한혜진님이 그러셨어요.
마음 먹을 필요없고 생각하지말고 그냥 하라고.
그 결과에 나의 최상의 상태만 생각하라고.
어차피 과정은 다 혹독하고 힘들기 마련이기 때문에 지레 겁을 먹고 망설일 필요없이 그 속으로 뛰어들어야한다.
맞아요.
그래서 저는 뛰어들 생각입니다.
매일 아침 블로그를 쓸거예요.
티스토리로 돈을 벌려면 일단 제대로 된 주제가 딱 있어야한다.
네이버처럼 일상이나 두서 없는 글을 쓰면 돈이 안된다.
그게 정답이라고 할 지라도 저에게는 일단 다른 대안이 없어요.
왜냐하면 어떤 주제를 써야할 지 모르겠거든요.
남들처럼 고생안하고 싶고 남들처럼 비슷하게 하기는 싫고 특별하지만 쉬운 무엇인가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런 건 없더라고요.
있다고 한들 저는 생각해내지도, 찾아내지도 못했어요.
그래서 계속 고민만 한들 안될 것 같아서 일단 해보기로 했습니다.
하고 나면 그 속에 정답이 있으리라 믿어요.
그래서 키보드를 고민하게 된 진짜 이유
그래서 제가 왜 아이패드 키보드를 찾아보았느냐 하면요.
바로 블로그를 쓰기 위해서입니다.
블로그를 거의 업으로 삼다시피 할 생각이예요.
물론 현실적으로 8시간씩 블로그 글을 작성하는 건 불가능해요.
왜나하면 다른 본업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럴 마음이다~ 라는 생각이 마음속에 있기 때문에 ‘그러면 좀 더 편한 키보드를 쓰고 싶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패드 키보드는 처음에 제가 사용했을 때 많이 낯설었어요.
집에 있는 컴퓨터 키보드는 기계식이고 컴퓨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거다보니 확실히 크고 소리도 경쾌하고 누르는 맛도 있었거든요.
하지만 이 아이패드 키보드는 정반대였어요.
키보드 자체가 크지도 않고 숫자키패드가 오른쪽에 있는 것도 아니어서 숫자를 자주 쓸 일이 있으면 그렇게 불편했어요.
일단 무엇보다 아이패드만 한 크기여서 shift 키를 누르려고 하거나 엔터 키 등 좌우측면에 있는 버튼을 누르려고 하면 손목이 쏠려서 불편했어요.
글을 아주 많이 쓸 생각인데 손목이 이렇게 꺽이면 나중에 손목터널증후군이나 손목이 많이 아프지 않을까…? 라는 아련한 고민을 미리 했답니다.
그래서 컴퓨터키보드처럼 숫자키패드가 같이 있고 큼지막한 키보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도서관이나 카페 등 집이 아닌 공간에서도 작성을 하고 싶을 때가 있으니, 그럴 때를 대비해서 너무 시끄러우면 안되니까 무소음인 걸로 잘 찾아보자~ 하는 결론이었습니다.
저는 기계치라 아무것도 몰라요.
기계식인지 펜타그래프인지 이제 알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기계식이 손에 익어서 그걸 사려고 했는데 손목을 생각한다면 대체적으로 낮은 펜타그래프 키보드를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네이버와 유튜브를 번갈아 가면서 계속 고민을 해보다가 결론은 아이패드 매직 키보드를 따로 사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가격이 너무 사악했어요.
제가 돈을 모으기만 하고 투자를 하지 않았는데 모으지말고 투자를 해야 그 이상을 벌 수 있다는 영상을 보고 저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기로 했어요.
투자측면에서 매직키보드를 사볼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거금을 써본 적이 없어서 5만원만 넘어가도 벌벌 더는 저였기에 무리였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키보드가 있는데 굳이 키보드를 따로 사는게 필요할까?
나는 어차피 불만이 있어도 그냥저냥 잘 넘어가는 사람이니까 그냥 일단으 써보자. 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그래서 오랜 시간 끝에 고민했던 저의 결론은 구매하지 않는 거였답니다.
있는 거를 가치있게 잘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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