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4.5%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

이번에 우체국 우정적금을 해지해서 아주 적은 여유금액이 생겼어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갑자기 생긴 이 돈들을 그냥 써버릴 것 같아서 묶어둬야겠다 생각했죠.

어디에 묶어둘까~ 하고 여기저기 많이 찾아봤어요.

 

물론 적은 이자라도 소중하게 생각해서 금리가 높은 은행에 두면 좋겠지만 저는 너무 귀찮아서..

그냥 이미 사용하고 있는 토스에 넣어두기로 했어요.

따로 가입할 필요도 없고 간단하게 적금들 수 있다는 게 저한테는 가장 큰 메리트죠!

 

토스뱅크 가입절차

 

1. 토스어플에서 적금 만들기를 클릭

토스뱅크 적금만들기

 

토스 어플 메인화면에서 하단오른쪽에 있는 '전체' 버튼을 누릅니다.

아래로 내리다보면 '계좌' 칸에 토스뱅크 적금 만들기 가 있어요.

여길 누르면 적금 만들기가 시작됩니다!

 

2. 간단 서명동의와 적금정보를 입력하면 적금신청 완료

 

토스뱅크나 카카오뱅크의 가장 좋은 점은 적금을 아주 쉽고 간단하게 들 수 있다는 점이에요.

요즘은 인터넷뱅킹이 워낙 잘되어있어서 어떤 은행에서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확실히 접근성이 쉬운 건 이 두 개의 은행어플이 아닌가 싶어요!

 

저는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을 4개를 동시에 들고 있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기 위해서, 또 토스뱅크 적금은 들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토스뱅크로 정했어요.

 

금리는 두 개가 큰 차이가 없어서 어떤 거를 해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어차피 1년이 아니라 6개월로 하는 적금이라 이율이 높다고 해서 온전히 그 이익을 다 받는 건 아니기 때문에 적금을 넣는다는 거에 의미를 두려고요!

 

토스적금

 

저는 어제 화요일부터 적금을 들어서 매주 화요일마다 20만 원씩 출금되게 해 놨답니다.

토스계좌에 여유분이 있어야 자동이체가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항상 유의하고 있어야 해요.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은 매주 적금들 금액이 증액되지만 

토스뱅크 적금은 매주 적금들 금액이 고정되어 있어요.

최대로는 한 주에 20만 원씩 넣을 수 있어서 한 달에 최대 80만 원까지 가능하답니다.

이자계산기

한 달이면 480만 원의 원금을 저축할 수 있는 거죠.

4.5%의 이자를 6개월로 계산했을 때 세금을 제하고 대충 5만 원 정도를 받을 것 같네요^^

 

토스뱅크 적금 알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에는 카카오캐릭터들이 한주씩 생성되는 재미를 본다면

토스뱅크에서는 제가 동물이나 캐릭터를 키운다는 개념이 있어요.

그래서 처음에 적금을 들면 알을 받게 돼요.

 

저는 초록색 알을 받았어요!

저만의 동물은 무엇일까요??

 

토스뱅크 유령

 

네... 저는 갑자기 유령이 나왔네요?

동물만 있는 줄 알았는데 유령이어서 뭐지 싶었어요.

생각보다 엄청 귀여운 유령이라서 좋네요!

 

스토리보기를 누르시면 가끔가다가 유령을 쓰다듬어줄 수도 있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요.

적금상품 자체보다는 외적인 것에 뭔가 더 치중한 느낌이 들지만 귀엽네요!

 

매주 잊지 않고 적금을 든다면 유령이 무럭무럭 자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