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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용점수 올리려고 신용카드 발급받음

by cami1a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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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중에 창업의 꿈이 있습니다.

그때 대출을 받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용점수를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신용이라는 게 거의 없다시피 한 사회초년생이기 때문이었죠.

 

지금까지 계속 체크카드만 사용해 왔어요.

체크카드를 잘 사용해도 신용점수가 올라간다고 알고 있고 토스나 다른 인터넷뱅킹어플에서 나의 신용점수를 조회할 수 있어서 조회해 보면 평균이상이라고 떴었기 때문에 저는 저의 신용점수가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신용카드를 알아보면 체크카드만 사용하는 건 신용점수에 직접적인 긍정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결국에는 신용카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롯데카드 로카 라이킷 1.2

 

저는 로카 라이킷 1.2로 결정했어요.

사실 며칠동안 엄청 고민을 해서 내린 결론이에요.

저는 저의 결정을 사실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신뢰하지도 않고요.

 

왜냐면 저는 저의 생각 속을 들여다볼 수 있잖아요?

그러면 고민을 하면서 제가 했던 생각들은 꽤 겉치레만 고민하는 느낌이고 깊게 고민하는 게 아닌 것 같거든요.

 

무튼 이것저것 많이 따져본다고 따져는 봤는데 제대로 필기나 정리를 해서 완벽한 결론에 도달했다기보다는 이제 더는 생각하기 싫고 그중에 나름 괜찮았던 2가지 중에 혜택 좋은 걸로 선택했어요.

 

 

로카 혜택

제가 신용카드를 선택할 때 가장 중점으로 뒀던 2가지는 바로 통신과 주유 할인이었어요.

저는 LPG 차량이라 충전소에서 충전을 한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신용카드들은 충전소를 제외하고 할인이나 적립혜택을 주더라고요.

저의 가장 큰 지출이 될 부분이 주유 부분이라 할인이 안된다고 해서 많이 제외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핸드폰을 바꿀 계획을 하고 있었지만 실패해 버렸는데요.

원래는 핸드폰을 사려고 신용카드를 선택해야 했어요.

이제는 제 돈으로 제가 원하는 신상핸드폰을 사고 싶었는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저의 이 자그마한 월급으로는 감당이 안될 것 같아 눈물을 흘리면서 포기를 했어요....

 

다른 카드들보다 할인율이 높은 것 같아서 이 카드로 선택을 한 게 가장 큰 이유였어요.

 

 

제2의 선택지는?

현대카드 제로 에디션2 할인형

 

후보로 생각하고 있던 카드는 현대카드 제로에디션 2 할인형입니다.

현대카드 제로도 로카와 마찬가지로 실적이 없어요.

저는 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실적이 있으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 최소한의 금액을 맞춰야 하는데 그 정도로 신용카드를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실적 없는 카드 위주로 찾아봤어요.

현대카드도 20대가 많이 쓰는 카드 중에 하나예요.

디자인도 깔끔해서 개인적으로 쓰고 싶었는데 그냥 조금이라도 할인율이 높은 쪽으로 갔답니다.

 

할인율에 크게 개의치 않고 디자인을 신경 쓰시다면 현대카드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현대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서 저도 그냥 남들 따라 현대카드를 할까 고민이 많았어요.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그냥 로카로 결정했고, 제발 만족스러운 소비가 되길!!

 

현재 카드 배송 상황

로카 앱 이미지

 

이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카드어플 하나 정도는 깔아줘야 하기 때문에 깔았습니다.

롯데...

솔직히 엄청 우호적이지는 않지만 그냥 혜택 보고 썼어요.

현대카드를 쓸까 많이 고민했지만 그냥 해버렸는데 뭐...

괜히 이상한 애국심이 생겨서 뭐랄까 싱숭생숭하네요?

우리 기업이라고 하긴 하니까 뭐 쿨하게 넘겨보겠습니다.

 

카드 발급 상황

 

어제 까지만 해도 발급 중이었는데 오늘은 배송 중이네요.

옛날에 아무것도 모르고 신용카드 신청했다가 무직이고 월급을 받아본 적도 없는 취준생이라서 까였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생각이 나네요.

그냥 신용점수가 좋게 나와서 신용카드 신청하면 다 되는 줄 알았던 시절...

 

아직도 딱히 그 때 그 무지렁이 시절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도 지금부터 차근히 노력을 해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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