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SNS를 사용하죠.
저도 그중에 한 명이예요.
하지만 저는 비교적 최근에 인스타를 깔았답니다.
대학교 다닐 때 사용했었다가 남들과 비교를 하거나 저 자신을 많이 깎아내리는 모습이 심해져서 탈퇴를 했었어요.
그러다가 최근에 친구의 적극추천으로 다시 하게 되었답니다.
인스타를 다시 하게 된 이유
1. 친구의 추천
저의 친구 중의 한명은 인스타를 사용하고 있어요.
허세 인스타나 사치 인스타가 아닌 본인 가정의 모습을 잘 올리고 좋은 글을 쓰는 친구죠.
그 친구는 항상 저의 일상을 궁금해했어요.
제가 블로그를 하다가 뜸하게 올리면 왜 안 올리냐고 항상 물어보고 그랬죠.
아무래도 멀리 떨어져서 살다보면 학교 다닐 때만큼 매일 볼 수 없으니까 친구의 일상이 궁금한 이유였겠죠?
2. 사실 나도 올리고 싶었지
최근에서야 생긴 마음인데, 저도 저의 일상을 올리고는 싶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사진, 추억들을 오래 보고 간직할 수 있는 좋은 매체인 건 확실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핸드폰 사진첩에만 두고 있기에는 사실 사진을 매일 들여다보는 건 아니기 때문이죠.
저 같은 경우는 인스타를 하지 않았을 때 사진을 찍으면 항상 핸드폰에만 간직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핸드폰을 바꾸면 필요없는 사진들은 다 정리하고 그때서야 한 번씩 추억회상하고 그랬죠.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지만 한 번씩 사진 보면서 웃고 그랬어요.
하지만 인스타에 사진을 올리면 그 당시의 사진과 함께 나의 기분, 생각 등을 간략하게 올릴 수 있고 시간이 지났을 때 사진만 보는 게 아니라 그 당시의 감정들을 같이 추억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그런데 정작 생각해보니 저는 인스타에 게시물을 올릴 때 글을 많이 쓰는 편이 아니었네요. 이런.
인스타는 비공개로
저는 남들의 시선을 아직 많이 의식하고 사는 사람이예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예전에는 훨씬 심했죠.
아직도 그런 성격이 있기 때문에 저는 남들에게 휘둘리지 않기 위해 시선을 받을 것 같은 기회를 제가 미리 차단하려고 하죠.
SNS에서는 그 장치가 바로 비공개예요.
아무래도 나의 개인적인 일상을 공유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나에 대한 정보들을 많이 담고 있죠.
그래서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 나의 인스타를 본다는 게 저로서는 꺼려지는 일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는 게 아니라 저의 친한 지인들,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 나의 일상을 알고 있어도 괜찮은 사람들만 봤으면 좋겠는 거죠.
그래서 저는 인스타를 할 때 항상 비공개로 한답니다.
제가 팔로우를 받아줄 수도 있고 차단할 수도 있게 말이죠.
단기간에 인스타 중독이 되었다.
비교적 최근에 인스타를 시작했고, 그때 다짐한 게 인스타에 중독되지 말아야겠다.
그냥 일상을 올리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그 외의 게시물들은 보지 않겠다.
라는 생각을 하는 것도 며칠이었어요.
저는 한 달이 지난 지금 인스타를 수시로 들락날락한답니다.
침대에서도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바로 인스타확인입니다.
이렇게 며칠을 보냈어요.
저는 원래 게으른 사람인데 이게 점점 더 심해질 것 같은 두려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새로운 조치를 취해봤습니다.
인스타 로그아웃하기
최근에 본 영상 중에 이런 게 있었어요.
SNS를 최소하 하기 위해, 중독을 탈피하기 위한 방법 중에 가장 좋은 방법은 아예 하지 않는 것.
즉, 탈퇴를 말하는 거겠죠?
제가 지난 몇 년간 그래왔던 것처럼요.
두 번째로는 바로 로그아웃의 생활화입니다.
저희는 어플을 사용할 때 로그인을 매일 하는 것이 귀찮기 때문에 자동로그인을 생활화해 놓으면서 살고 있어요.
제가 자주 쓰는 어플들은 웬만하면 로그인이 다 되어있죠.
그런데 이 자동로그인을 그만두고 매번 직접 로그인을 하게 되는 것만으로도 그 어플을 사용할 횟수가 적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생각난 김에 저도 바로 로그아웃을 했습니다.
인스타 로그아웃하는 방법
1.
인스타 홈화면에 보면 아랫부분에 이런 모형들이 5개가 있어요.
맨 오른쪽에 사람모양의 모형을 눌러줍니다.
2.
상단 오른쪽에 보면 = 의 모양이 있는 곳을 클릭해 주세요.
그러면 아랫부분에 이렇게 7개의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뜬답니다.
그중에 제일 처음으로 있는 설정 및 개인정보를 눌러주세요.
3.
설정 및 개인정보를 가장 아래로 내리면 이렇게 빨간 글씨로 로그아웃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이 부분을 클릭해 주시면 로그아웃을 할 수 있어요.
위에 파란 글씨의 계정 추가는 본인의 아이디로 본 계정이 아닌 부계정이나 다른 용도의 계정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사용하는 버튼이에요.
저도 나중에 개인적으로 사업을 하거나 한다면 계정 추가나 새로운 아이디를 만들어서 홍보용 도로 사용할 계획이 있으니 사용하실 분들의 각자 본인의 용도에 맞게 잘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4. 로그아웃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단계
로그아웃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성격이 급한 저는 이런 여러 개의 창이 연속으로 뜰 때마다 습관적으로 예나 아니요를 읽지도 않고 누릅니다.
읽긴 하지만 대충 읽죠.
이런 성격 때문에 했던 동작을 여러 번 반복했던 적도 있어요.
그래서 글은 항상 꼼꼼하게 읽어야 하죠.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로그인을 저장해 버린다면 로그아웃을 하는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직접 타이핑을 해서 로그인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만들기 위해 로그아웃을 하는 건데 이렇게 로그인정보를 저장하면 아무 쓸모가 없는 행동이 되어버리는 거겠죠?
그렇기 때문에 정보 저장은 무조건 '나중에 하기'를 클릭해 주세요.
5. 로그인 확인해 보기
로그아웃을 하셨다면 새로 인스타에 들어가셨을 때, 이런 로그인 화면이 뜨게 되실 거예요.
파란색 로그인 버튼을 누른다면 이제 저희는 직접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6.
이런 식으로 말이죠.
사람은 짧지만 강렬한 것에 중독되기 쉬운 것 같아요.
저는 다른 것에는 중독되지 않는 사람이라고 자부하고 살았는데 스마트폰만큼은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그 안에서 저한테 이득이 되는 것만 얻을 거야 라는 욕심은 항상 있는데 그걸 발굴하기 위해서 쓸데없는 시간들을 핸드폰에 많이 낭비하고 있었어요.
인생의 답이 인스타나 유튜브에 정보로 녹아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사람들이 그런 곳에 본인의 경험, 정보들을 많이 뿌리니까요.
하지만 잘못된 생각이었고 제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는 제가 살아가면서 부딪히고 꺾이고 강해지면서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아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번 기회에 정말 유용하게, 기분전환 겸으로 인스타를 사용하고 싶고 만일 그러지 못하고 또다시 중독현상이 일어난다면 그땐 과감하게 인스타를 탈퇴할 거예요.
인스타그램은 필수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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