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26주 적금 만기되면 다시 적금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정말 이상해요.

 

벚꽃을 며칠 볼 수 있어서 이제 정말 봄이구나~ 했는데 갑자기 비가 오더니 꽃이 우수수 떨어져 버렸어요.

그러다가 초록초록해지더니 요즘 갑자기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해지고 오늘은 강풍에 바람도 부네요..?

날씨가 왜 이럴까요 정말?

 

이제는 정말 지구가 많이 아픈 걸 실감하는 하루하루가 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다들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합시다.

 

저는 요즘 저의 자그마한 월급들을 어떻게 하면 잘 쓸까? 하는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정해져 있는 금액이고 이 금액 내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소비와 재테크, 투자를 하고 싶어요.

적금을 보통 든다면 최소 1년인데 왠지 모르게 저는 1년도 많이 길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냥 6개월 적금을 많이 들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메인 적금은 4개예요

적금 현황

1.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 만원 증액

2.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 만원 증액

3.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 만원 증액

4. 토스 같이 키워봐요 적금 - 매주 20만 원

 

5.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 천 원 증액

6.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 삼천 원 증액

 

 

1~4번의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가 지금 금액도 크고 메인으로 열심히 넣고 있는 적금이에요.

6개월 단기로 하는 거라 이자가 많지 않아서 여러 개를 들었어요.

 

1,2,3번의 카카오뱅크 적금은 매주 수요일로 통일시켜서 한 번에 돈이 빠져나가게 해 놨어요.

처음에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월급관리와 적금관리를 어떻게 할까 생각할 때 진짜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제가 경제적인 지식이 진짜 많이 없어서 어떤 게 조금이라도 효율적 일지를 아무리 생각해 봐도 모르겠고 많은 생각 끝에 내린 나의 생각의 결론이 맞는 건가 싶기도 했어요.

그런데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고 하는 거죠.

 

지금 1~3번의 적금은 3개월 정도 넣었어요.

3개월 정도가 앞으로 남았는데 남은 3개월 동안 넣어야 할 금액들이 매주 커져가서 아마 부담이 점점 더해질 것 같아요.

그럴 것 같아서 첫 주 시작부터 여윳돈을 따로 모아두긴 했는데 지금부터 슬슬 마음이 애타긴 하네요.

 

내일 만기 적금

5.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 천 원 증액

 

저는 내일 이 5번 적금이 만기랍니다.

돈을 벌지 않고 있을 때도 꾸준하게 26주 적금을 신청했어요.

돈이 더 이상 안될 것 같고 필요하면 해지를 하더라도 적금을 넣어보려는 노력을 많이 했었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끝을 보게 된 거죠.

 

금액이 천 원 증액이라 만기금액은 크지 않아서 아쉽긴 하지만 새로운 끝을 맞이한다는 것에 기쁩니다.

많은 금액을 부어야 했던 적금이 아니라 부담이 크게 덜어지지 않은 것도 조금 아쉽네요.

 

내일 만기 적금

 

내일 만기 적금으로 총 적금액은 351,000원입니다.

GS칼텍스랑 이벤트로 엮인 상품이라 중간에 편지모양은 제가 조건에 달성했을 때 받은 혜택들이에요.

자동차를 타기 때문에 소소하게 이득 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신청했었는데 한 번도 써보지 않았어요.

 

제가 10월부터 적금을 넣어서 어느새 6개월이 지난 오늘이 되었는데요.

이자를 조회해 봤어요.

 

이자 조회

 

이자 조회

 

오늘까지의 이자를 조회해 보면 총 464원입니다. 세금 60원을 제하면 404원을 받게 되겠네요.

엄청 무의미하다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토스 만보기를 하면 이자를 얻을 수 있겠어요.

 

이건 오늘 해지한다면 받는 이자를 가정해 본거예요.

내일이 만기일이기 때문에 만기일의 이자를 조회해 볼게요.

 

만기일 이자 조회

 

만기가 될 때 우대금리가 더해져서 이자가 올라가요.

총 3.7%의 금리가 적용돼서 이자는 2,324원이 돼요.

세금은 350원입니다.

 

세금이 정말 어디서나 붙는구나 싶네요.

 

내일은 날씨로 인해 우울한 저의 기분이 조금은 풀렸으면 좋겠네요.